갤럭시 지문 센서 결함이 아직도 해결이 안된 것 같습니다.
최종 업데이트 일이 20년 11월 28일이니 예전부터 나왔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쉬쉬하며 가지고 가고 있었나봅니다.
화면위에 지문을 물티슈로 닦고 있는데 화면 잠금이 풀렸습니다. 그냥 지문인식해도 그렇게 잘되지는 않는데... (저희팀 친구가 제 전화를 보고 공중전화라고 부릅니다. 누가 해도 다 잠금이 풀리니까요. - 다이소에서 산 5,000원짜리 강화유리가 붙어있음.)
잠금은 심리적 안정을 위한 것 밖에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.
엔지니어로써 인식이 잘 안되는 것까지는 이해하는데 누구나 다 풀 수 있는 건 조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. 센서의 문제일까? 아니면 소프트웨어의 처리 문제일까? 궁금합니다.
대기업의 품질 정책과 검증은 알아주지만 이런 치명적인 것 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게 조금 안타깝습니다. (가장 문제는 등록된 지문을 바탕으로 인터넷 뱅킹이나 카카오톡까지 다 가져다 쓰는 부분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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