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ife 16

어쩌다 어쩌다 어쩌다 점을 보고 왔다.

8월 13일 날씨 비온 후 개임 작년에 같이 일하셨던 분이 신내림을 받으셔서 그만두시고 무당집을 차리셨다. 계속 놀러간다 해놓구서 잊어버리고 있다가, 어제 우연히 전화 오셔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운세 좀 봐달라고 했다. 오늘 병원 가는 길에 놀러간다고 전화드렸는데, 배우는 선생님 댁에 계시다고 해서 그 쪽으로 갔다. 인사할 겸 얼굴보러 갔는데, 가자마자 점보는 분위기.... 어떻게 해야하는 지 몰라서 반장님(생산동 반장님이셨다.)께 여쭤보고 부처님 앞에 복채 놔야한다고 해서 돈을 두고 자리에 앉았다. 아까운 내돈 ㅠㅠ 반장님한테 가는 돈이었다면 즐거웠을텐데.... ㅠㅠ 내용은... 일단 첫마디는 나랑 팔자가 비슷하다. .......기구하다는 건가.. 성격 : 완고하고, 내성적이다. 누가 건드리면 불같은 성..

Life/끄적끄적 2010.08.13